서울 도심 속 힐링 공간, 초안산 들꽃향기원

2025. 7. 18. 12:11향기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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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산들꽃향기원입구
서울 도봉구 창동
https://naver.me/5CFeQWAO

이사오고 나서 처음발견한 들꽃향기원
‘향기’라는 글자만 봐도 얼마나 설레는지 모른다. 내가 모르는 어떤 향이 날지 너무 궁금해진다.

왜 향기원으로 지었을까 하며 주변에 있는 들꽃들의 향을 맡아보았다

주걱개망초, 국화과 식물

전국의 길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들꽃..
한국, 중국, 유럽, 북아메리카에 분포되어있다고 한다
그냥 개망초보다 키가 작고 잎도 얇은 편. 사람들이 봄철에 뿌리잎을 따다가 봄나물로 많이 무쳐먹는다.
항상 숲속에 가면 세이지, 민트 같은 허브향 같은게 날때가 있었는데 다 이 개망초꽃에서 나는 향이었던 것 같다. 비에 촉촉하게 젖어있는 꽃향을 맡으니 달콤하고 시원한 허브의 향이 났다.
나중에 개망초로 에센셜 오일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개망초의 꽃말은 ‘화해’로, 가까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고 멀리 있는 사람은 가까이 하게 해준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흔한 잡초로 여겨지지만 어디서든지 잘 자라고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모습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한적한 들판이나 폐허에서도 홀로 꽃을 피우는 생명력은 위로와 희망의 상징으로 해석된다.
흰색 개망초: 순수함, 정직, 새로운 시작
노란색 개망초: 행복, 기쁨, 낙천주의
분홍색 개망초: 애정, 감탄, 달콤함

나무수국, 수국과 식물

7~8월에 흰색이 꽃이 피며 열매는 9~10월에 맺는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는데 관상용으로 정원에 많이 심는다. 이 나무수국에서 진하고 달콤한 향이 날 줄 알았는데 거의 무향에 가까웠다.

안녕 냐옹아 ~

이 길을 따라 올라오면

무성한 풀들 사이에 ‘쑥부쟁이’라는 이름을 보고 귀엽다 생각해서 검색해봤다

쑥부쟁이/권영초/왜쑥부쟁이/가새쑥부쟁이

7~10월에 꽃이 핀다고 하는데 아직은 피지 않은 것 같다. 습기가 약간 있는 산과 들에 서식하고, 열매는 10~11월에 익는다. 어린순을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기름에 볶아먹기도 한다.

비온 뒤에 느껴지는 풀과 흙냄새가 너무 좋다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들을 만끽하며 살아있는 기쁨을 느낀다

맑은 날에 와서 그네의자를 타면 기분 좋을 것 같다

산책길을 따라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에어건으로 신발을 정리하면 될 것 같다

개화시기는 7~8월인데 지금 왜 꽃이 안 피어있는지 모르겠다

원래는 이렇게 점박이 무늬로 피는 꽃이다.
딱 봐도 향은 안 날 것 같이 빳빳한 꽃잎이다.
보통 잎을 만져봤을때 부들부들하고 촉촉한 꽃잎을 가진 꽃들이 향을 내는 것 같다. 에센셜 오일을 머금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

길을 쭉 따라 걸어가다 보면 정자도 있고 나무데크 위에 잠깐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도 있다
여기서 밑으로 쭉 가보면

갯마을 왼편 주차장 쪽으로 내려올 수 있다

여기가 주차장에서 연결되는 공원 부분이다

나는 일단 내려가지 않고 앞으로 쭉 걸어갔다
길을 따라 쭉 직진을 하다보면 도봉문화도서관까지 숲길로 가로질러 갈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그길까지 가지 않고 오른쪽 길로 꺾었다

흠뻑 젖은 축축한 땅도 밟아봤다

도봉구 주민들은 비 온 날에 여기 한 번 가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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